인터뷰

2025.4.3 언론 인터뷰. 전기충격기, 사설경호까지… 尹 선고일 언론인 안전 비상
기자협회보 박성동 기자님이 선고일 언론인 안전에 대한 기사를 내고 제가 자문했습니다. 기자들이 취재현장에 각오를 하고 들어가는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제가 찾아본 외국 자료 중 어떤 것에도 시위 현장에 기자가 호신무기를 소지하고 취재에 들어간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안전용구를 미리 갖추고 빠르게 사용하도록 미리 연습하라는 가이드가 대부분입니다. 취재현장에서 스프레이나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들어가야 할

2025.3.30 언론 인터뷰. 정전된 대피소서 음식 나누고 부둥켜안고… 이재민들 온기로 두려움 달랬다
재난 트라우마 회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입니다. 공동체의 연대, 사회적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가진 정(情)의 문화는 재난 회복의 든든한 밑거름입니다. 재난 피해자들의 연대는 마음 건강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는 “대피소는 자신의 터전을 뒤로하고 임시로 옮긴 곳이라 뿌리에서 뽑혀져 나온 불안정한 심정일 수밖에 없다”면서 “마음을 잘 추스르려면 내가

2025.3.21 언론 인터뷰. 온라인 폭력
‘온라인 폭력’은 물리적 폭력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악플 기록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이 어려워 피해가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어서다.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는 악플을 접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트라우마 반응으로 폭력의 경험이 일상에서 반복해서 떠오르는 ‘재경험’, 본인에게 달린 댓글을 타인이 봤을까 신경이 곤두선 상태인 ‘과민’을

2025.3.13 언론 인터뷰. 정찬승 정신건강과 의사, 국제언론단체 지침 정리
서부지법 폭동 직후 작성한 ‘집회 및 시위 취재를 위한 안전 가이드’에 대한 인터뷰 기사입니다. 요즘 시국이 매우 위급하고 시민과 기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됩니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기자협회 박성동 기자님이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기자를 공격하는 이유는 침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온라인 폭력이건 대면 폭력이건 공격당한 기자는 트라우마 때문에 기사를 내는 것에 영향을

2025.3.12 언론 인터뷰. 잇따른 스타들의 비보…지독한 ‘캔슬 컬처’의 굴레
연예인의 비보에 대해 사회에 팽배한 혐오 정서를 반성하고, 자살 예방 대책과 함께 연예인 정신건강 지원 필요성에 대해 알렸습니다. 치솟는 자살률과 연예인의 마음의 고통에 대해 제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충실히 담아주었습니다. 제목: 잇따른 스타들의 비보…지독한 ‘캔슬 컬처’의 굴레 서울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문예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60473?fbclid=IwY2xjawQm_xtleHRuA2FlbQIxMABicmlkETFLdEhDaGpWZXJXd09kZ3Rnc3J0YwZhcHBfaWQQMjIyMDM5MTc4ODIwMDg5MgABHkHxVJ960VZFlCoN_jUk0suK7mThrT6qdj5wZWjja4ypR4XnlShJGUeCfUYP_aem_8MVmDh0WSEyluVAXxmjOjg

2025.2.18 언론 인터뷰. ‘듣는 직업’ 기자의 트라우마, 동료들이 들어줄 때 치유된다
언론인 동료 지지(피어서포트, Peer Support) 모임이 기자협회보에 소개됐습니다. ‘건강한 기자가 건강한 뉴스를 만든다’는 취지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훌륭한 그룹입니다. 조언하기보다 경청하기를, 동정하기보다 공감하기를 실천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전문가들도 늘 마음에 새기는 경청과 공감은 언론인의 필수 소양이기도 합니다. 저도 너무나 많은 배움과 감동을 받는 소중한 모임입니다. 동료 지지 모임에서 나눈

2025.1.6 언론 대담. “참사 유가족 취재하는 기자도 트라우마 영향”… 대처법은? 정찬승 정신건강 전문의가 전하는 ‘항공 재난을 취재하는 언론인을 위한 정신건강 안내’
기자들의 ‘듣는’ 행위가 유가족에겐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기자들은 이 과정에서 ‘2차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정 이사는 “트라우마를 보고 들으며, 마치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 같은 감정 반응을 일으켜 이에 압도될 수 있다”면서 “원래는 트라우마를 겪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나 상담사가 2차 트라우마를 경험한다고 보고됐지만,

2025.1.2 언론 대담. “참사 뉴스 지나치게 보면 안 된다”는 전문의, 왜냐면
이영광 기자님과 이번 항공 재난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이슈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나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재난방송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것도 부작용이 있다던데요. – 어떻게

2024.12.18 신문 대담. 내란 트라우마? ‘민주주의 지켜냈다’는 기쁨으로 정치 스트레스 극복하자
정신건강에 대해 깊게 이해하시는 한겨레신문 최지현 기자님의 취재로 백명재 교수님과 인터뷰 했습니다. 정치적인 의견이나 특정인의 정신상태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인터뷰입니다. — 정치 혼란 상황이 당분간 장기화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지나친 분노나 냉소적 감정도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정치와 언론이 분열과 불안, 증오를 부추기기보단 회복과 통합의 메시지를 계속

2024.12.16 라디오 대담.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자다 깨서 뉴스봐… 혹시 나도 ‘계엄 트라우마’?” 정신의학전문의 5가지 긴급 처방
◆박귀빈: 선생님 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지금 상황을 굉장히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을 모든 국민에게 위로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찬승: 정치적 혼란 시기에 많은 정치인들이 비난과 혐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를 놓고 다투고 따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숙한 태도로 대처해 나가는

2023년 8월 11일: [대담] 사법입원보다 국민안심입원제도를 제안합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앞서 시행하고 있는 사법입원제는 판사나 준사법행정기관에서 의료진과 학계의 자문을 거쳐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을 판단하는 제도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사법입원’과 ‘심판입원'(정신건강심판원)으로 나뉩니다. 정신병적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자해, 타해의 위험이 있을 때 본인은 입원을 원하지 않더라도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 사법입원제입니다. 현재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제는 가족

2020년 4월 13일: [출근길 인터뷰] 코로나19 두려움 실태조사…심리 방역도 중요
[출근길 인터뷰] 코로나19 두려움 실태조사…심리 방역도 중요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은데요. 국민 10명 중 2명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정도의 증상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정찬승 한국 트라우마스트레스 학회 홍보위원장을 만나 이번 조사 결과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2020년 2월 10일: 심리방역에 대한 생방송 대담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대담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사스 사태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환자, 격리자는 물론이고 그분들을 돕는 의료인 등 지원팀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고 불안, 우울, 불면증, 공황장애 등 트라우마 반응까지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감염병에 의한 신체 질병만이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얻는 것입니다. 감염병 치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심리지원을 해야
기사 자문: 경계성 인격장애. 동아일보
동아일보의 요청으로 경계성 인격장애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기사 중 인용 전문가 TIP 만성적인 불안, 외로움, 공허감, 충동성, 자해시도는 경계성 인격장애의 주요 특징이다. 불안을 견디는 힘이 매우 약하고 자신의 충동을 제어하지 못한다. 힘든 상황에서 쉽게 자해시도를 하거나 타인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인간의 다양한 면을 이해하지 못하고 타인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기사 자문: 편집성 인격장애. 동아일보
동아일보의 요청으로 편집성 인격장애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기사 중 인용 전문가 TIP 타인이 항상 자신을 괴롭히거나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 ‘피해의식’은 편집성 인격장애의 특징이다.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원한을 품고 화를 쉽게 풀지 못한다. 항상 억울한 일을 당한다고 생각해 사소한 일에도 공격적이기 쉽다. 민원을 남발하거나 인터넷에 불평불만을 늘어놓기도 한다. 비현실적 피해의식이 심해지면 망상처럼
인터뷰: 불법 동영상 – 성관계 영상 공유하는 심리는 뭘까?(BBC news)
BBC news의 요청을 받아 성도착의 심리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특정인의 심리와는 무관하며, 성도착 문제를 가진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성도착의 이면에는 깊은 열등감이 있습니다. -성관계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공유하여 과시하는 것은 자신의 유능함을 과시하며 인정받고자 하는 유아적인 태도입니다. 이것은 내면의 열등감과 공허함을 감추기 위한 잘못된
인터뷰: 갑질 문제(연합뉴스TV)
연합뉴스TV와 갑질 문제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갑질 문제로 소란스러운 이유는 그것이 한국에만 있는 권력 콤플렉스의 병폐라서가 아닙니다. 세계 어디에나 권력을 가진 자가 약자를 짓밟는 일은 만연해 있습니다. 오히려 갑질 이슈화는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심리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갑질은 특정 개인의 처벌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