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와 갑질 문제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갑질 문제로 소란스러운 이유는 그것이 한국에만 있는 권력 콤플렉스의 병폐라서가 아닙니다. 세계 어디에나 권력을 가진 자가 약자를 짓밟는 일은 만연해 있습니다. 오히려 갑질 이슈화는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심리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갑질은 특정 개인의 처벌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변화되어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 군대에, 학교에, 가정에, 우리 안에는 갑과 을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건강정책포럼 강연 원고 “우리 안의 갑과 을 – ‘갑질’의 심층심리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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