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조선일보 칼럼: 딥페이크 트라우마 극복하려면
대학교·고등학교·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전국에 걸쳐서 딥페이크(deep fake·AI로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로 인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연예인·정치인 등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학생·교사·군인 등 나이와 신분을 불문하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딥페이크를 악용한 온라인 성폭력에 잠재적으로 노출된 상태다.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자는 거짓으로 조작된 영상과 이미지에 등장한 자신의 나체와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영상: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특강] 언론인을 위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관리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저널리즘 특강 “언론인을 위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관리”일시 : 2024.08.03 (토) 10:00 ~ 12:00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워크숍룸 강사 : 정찬승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동아시아문화정신의학회 한국 사무총장MBC 재난자문위원마음드림의원 원장저서: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플로어웍스 (공저) 강의 주제1. 영상편집기자를 위한 트라우마의 이해와 대책2. 트라우마 이미지 처리하기 강의 내용 많은 언론인들이 충격적인 이미지를
2024년 8월 3일: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저널리즘특강: 언론인을 위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관리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저널리즘특강 “언론인을 위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관리” 1. 영상편집기자를 위한 트라우마의 이해와 대책2. 트라우마 이미지 처리하기 정찬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 일시 : 2024.08.03 (토) 10:00~ 12:00장소 : 서울시청공동 주최 :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주관 :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에서 강의했습니다. 뜨거운 참여로 2시간 계획했던 강의를 3시간 넘게 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영상편집기자는
정신건강을 위한 국제교류: 제120회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총회 참가 후기
제120회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총회 참가 후기 정찬승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 정찬승 사회공헌특임이사는 한국과 일본의 정신의학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일본정신신경학회(Japanese Society of Psychiatry and Neurology, JSPN)의 초청을 받아 2024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삿포로에서 열린 제120회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총회에 참가했습니다.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PRCP) 아키야마 츠요시 차기회장이 PRCP 박용천 회장에게 한일 양국 간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 기술자문회의 참가 후기
제목: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 기술자문회의 참가 후기 정찬승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 World Health OrganizationRE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TECHNICAL CONSULTATION ON LONELINESS IN CITIESManila, Philippines, 11 to 12 July 2024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해우 법제이사와 정찬승 사회공헌특임이사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에서 개최한 기술자문회의에 임시자문위원(Temporary Adviser)으로 참가했습니다. 일본 가나자와대학교의 아츠로 츠츠미 교수(Prof. Atsuro Tsutsumi)가 주관하고 ‘도시의 외로움’을 주제로
2024년 7월 1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CGV 상영회 GV에 참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뮤지컬 CGV 상영회에서 GV에 참여했습니다.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고 열정적인 예술가들과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좋은 소식!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에 선정되어 11월에 런던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세계로 진출하는 공연제작소 작작을 응원합니다.
2024년 6월 21일: 일본정신신경학회 Leaders Round Table 참가
일본정신신경학회(JSPN)에서 주최한 Leaders Round Table에 참가하여 ‘국제교류 증진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아키야마 츠요시 차기회장이 진행하고 미국정신의학회(APA) Ramaswamy Viswanathan 회장을 비롯해 여러 국가와 학회 대표 등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24년 6월 21일: 일본정신신경학회에서 “Bridging Divides: Psychoanalytic Perspectives on Gender, LGBTQ+ Identity, and Mental Health in Korea” 제하로 강연
일본정신신경학회 초청으로 성소수자 정신건강 이슈를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정리해서 발표했습니다. “Bridging Divides: Psychoanalytic Perspectives on Gender, LGBTQ+ Identity, and Mental Health in Korea”120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of Psychiatry and NeurologyJune 20 (Thu) – 22 (Sat), 2024Sapporo Convention Center and Sapporo Business Innovation CenterSymposium: Mental Health of Minority Committee
동아일보 칼럼: 마음에 새살 돋게 하려면… 트라우마와 ‘헤어질 결심’부터 [기고/정찬승]
긴 생머리가 무거워 보이는 한 여성이 정신분석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사랑하는 남편과 소중한 어린 딸과 함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살고 있지만 감정 기복과 불안, 불면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집을 나서면 차갑게 굳은 무표정의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다. 직장 동료들의 인사에는 예의를 잃지 않는 선에서 응대만 할 뿐, 대화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 그녀는
2024년 4월 18일: 제5회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 수상
제5회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너무나 과분하고 무거운 상입니다. 임세원 교수님의 뜻을 기려 ‘안전하고 편견없는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상금 전액을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상의 의미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4월 18일: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움에서 ‘문화예술인의 정신분석’ 강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중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움에서 ‘문화예술인의 정신분석’ 강연 2024년 4월 18일~19일 서울 롯데호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위원회에서는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인 정찬승 사회공헌특임이사가 문화예술인의 실제 정신분석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심화시켰다. 두 번째 연자인 연출가 조윤지는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포함한 작품의 제작 과정을 통해 예술 작업이 어떻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대중화시키고,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A psychiatrist’s reflection on the benefit of trauma-informed disaster reporting training
Chan-Seung Chung In Melbourne in the latter half of 2023, alongside 13 journalists, I was drawn to explore not just the city’s charming wildlife but the depths of trauma recovery through the Dart Centre Asia Pacific’s Trauma-Informed Disaster Reporting Training. My journey into trauma care began with witnessing journalists’ stress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에서 사회공헌특임위원회 활동 보고
일시: 2024년 3월 23일 토요일장소: 라마다동대문호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에서 사회공헌특임위원회 활동 보고. 전문가가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것은 사회와 사람을 돕는 것이자 또한 스스로를 돕는 것이다. 고립된 전문가는 외면당한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자에게는 세상이 도우러 다가온다.
진짜 의료 위기는 신뢰 붕괴에서 온다
“선생님, 선생님도 파업하실 거예요? 그럼 저는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해요? 그동안 의사 선생님들을 존경했는데, 이번에 의사들이 환자를 버리고 파업하는 걸 보고 너무 놀라고 실망했어요.” 공황장애 때문에 치료를 받는 환자가 묻는다. 이전까지 나와 환자는 굳건한 상호 신뢰 관계를 갖고 있었다. 기계를 고치는 것이라면 지식과 기술로 충분하다. 그러나, 의술의 대상은 기계가
The collapse of trust: South Korea’s true health care crisis
The collapse of trust: South Korea’s true health care crisis “Doctor, are you going on a strike too? Then how should I receive treatment from now on? I have respected doctors all this time, but I was so surprised and disappointed to see doctors leaving their patients behind to strike,”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관객과의 대화
정신과의사들과 뮤지컬 제작진이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감상, 경계성 인격장애, 이해와 공감, 치료 과정의 어려움, 회복에 이르는 길… 차별과 낙인을 해소하고, 있는 그대로의 한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해주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공연제작소 작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관객과의 대화대한신경정신의학회 X 공연제작소 작작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