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라디오 대담.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자다 깨서 뉴스봐… 혹시 나도 ‘계엄 트라우마’?” 정신의학전문의 5가지 긴급 처방

◆박귀빈: 선생님 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지금 상황을 굉장히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을 모든 국민에게 위로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찬승: 정치적 혼란 시기에 많은 정치인들이 비난과 혐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를 놓고 다투고 따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숙한 태도로 대처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번에 평화 시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도 질서 정연하고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고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하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선결제 같은 걸 통해서 연예인들이 평화와 배려를 실천했는데 이러한 것이 권력과 무력을 이기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가가 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사회적인 역할을 우리 대중 연예인들이 해 주었는데요. 정치적인 혼란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 희망의 근거를 발견하는 것이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자다 깨서 뉴스봐… 혹시 나도 ‘계엄 트라우마’?” 정신의학전문의 5가지 긴급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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