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자문 요청을 받아 ‘우렁이 각시랑 살면 정말 행복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 분석심리학적인 해석에 관해 인터뷰 했습니다.
민담의 본뜻은 남성이 자신의 내면의 여성성, 감성을 의식화하여 성숙한 인격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기사를 작성해주신 한국일보 김치중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일보 기사 보기
조선일보 칼럼: 마약 하면 인생 끝? ‘낙인 캠페인’은 잘못된 접근이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영광스러운 절정을 누리던 배우 이선균이 사망했다. 처음에는 마약에 대한 온갖 가십이 미디어를 뒤덮었고 사람들 혀끝에 오르내렸다. 대중은 공인의 부도덕함을 손가락질했고, 연예인 마약 수사가 줄을 이었다. 스타를 향한 대중의 사랑은 순식간에 지독한 혐오와 낙인으로 바뀌었고 절망의 끝은 죽음이었다. 과연 그렇게 낙인찍어야만 했을까? “어떤 마약중독자도 처음부터 소위 약쟁이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