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4일 수요일 오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재난정신건강위원회 워크샵에 참석합니다. 워크샵에서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활동 보고와 향후 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당일 진료는 오전 9:30~1:30까지로 변경됩니다.
정찬승 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재난정신건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안산시 현장지원, 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의사 등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 자료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칼럼: 마약 하면 인생 끝? ‘낙인 캠페인’은 잘못된 접근이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영광스러운 절정을 누리던 배우 이선균이 사망했다. 처음에는 마약에 대한 온갖 가십이 미디어를 뒤덮었고 사람들 혀끝에 오르내렸다. 대중은 공인의 부도덕함을 손가락질했고, 연예인 마약 수사가 줄을 이었다. 스타를 향한 대중의 사랑은 순식간에 지독한 혐오와 낙인으로 바뀌었고 절망의 끝은 죽음이었다. 과연 그렇게 낙인찍어야만 했을까? “어떤 마약중독자도 처음부터 소위 약쟁이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