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국에 대해, 언론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오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수습기자 교육에 트라우마 강의를 다녀온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피어서포트 그룹을 함께해온 기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바로 새내기 기자가 트라우마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사람들을, 인터뷰이를, 동료를, 자신을 지킬 수 있었을텐데… 라면서 후배들은 정말 잘 알기를 바란 거죠.
두 시간을 꽉 채운 강의에서 트라우마, 2차 트라우마, 도덕적 상해, 온라인 폭력, 집회 시위 취재 안전 가이드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수십 명의 기자들이 저에게 다가와 줄을 지어 한 명 한 명 감사인사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뜨겁고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변화는 비난과 혐오가 아니라 공감과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제목: 기자의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관리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습기자 교육 강의
일시 : 3월 14일(금)
장소 :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