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문: 가족 살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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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여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하려는 시도들을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 자신의 연장이라 인식하기 때문에 자신이 죽으면 자녀 또한 살 수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하나가 아닌, 개별적인 삶의 주체들입니다.
정찬승 원장은 한국일보의 자문요청을 받아서 심리학적 견해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기사보기: 가족 살해자는 왜 죄의식을 못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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