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문: 조선일보: “나를 통제해줘” 간섭 自請하는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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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승 원장은 조선일보의 요청을 받아서 요즘 유행하는 ‘생활 스터디’에 대한 심리학적 견해에 대한 소견에 대해 답했습니다. 수험 생활의 일거수 일투족을 SNS를 통해 서로 격려하며 통제하는 것은 외로움을 달래고 스마트하게 자기를 관리하는 수단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집단의 기준에 개인을 맞추는 데에 길들여진 의존성과 몰개성의 현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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