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승 원장은 2022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위원회, 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 ‘사회를 위한 관심과 공감: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 지원’을 개최하고 ‘낯선 문화에서 온 사람과의 공감과 치유’ 제하로 강연했습니다.
심포지엄 주제 요약:
2백만 명 내외의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 중이며, 코로나 이전에는 난민 신청자가 한 해에 1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7백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제 우리는 세계로 나가고, 세계는 우리에게로 들어와 섞이고 있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실을 찾는 사람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난민과 이주민은 그 긴 여정과 적응의 기간 동안 많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편견과 선입견, 낯선 언어와 다른 문화로 인한 소통과 이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의 난민을 지원하는 유엔난민기구, 국내 이주민과 난민을 위한 지원단체, 한국과 캐나다에서 이주민과 난민을 진료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한자리에 모여서 다양한 경험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214호 | Symposium 18 | |
15:40-17:10 | 사회를 위한 관심과 공감: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 지원 | |
좌장: | 백종우(경희의대) | |
정영철(전북의대) | ||
15:40-16:00 | 한국의 난민 현황과 난민법 | 이탁건(유엔난민기구) |
16:00-16:20 |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 김미선(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 |
16:20-16:40 | 캐나다의 사례를 통해 본 이주민과 난민 돌봄의 남은 과제와 방향 | 이재헌(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슐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
16:40-17:00 | 낯선 문화에서 온 사람과의 공감과 치유 | 정찬승(마음드림의원) |
17:00-17:10 | 질의 응답 |